Best Books

2012 Best Books 베스트 영어 원서 리스트

InkyStory 2014. 3. 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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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독서 커뮤니티 사이트인 굿리즈(Goodreads)에서 독자들이 선정한 2012년 초이스 어워즈 수상작들입니다. 한 해 가장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원서들을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책소개와 작가의 대표작들을 함께 써두었으니 구입에 참고하세요.




#일반소설


The Casual Vacancy  -
J.K. 롤링 <대표작: 해리포터 시리즈>


영국 작은 마을 페그포드에서 벌어지는 대소동을 그린다. 겉으로 보기에는 오래된 수도원과 광장이 있는 목가적 마을이지만, 그 아름다움 이면에는 전쟁이 숨어 있는 마을이다. 부자와 빈자의 투쟁, 부모 자식 간의 반목, 남편과 아내의 갈등을 그린 스릴러이자 코미디다.

배리 페어웨더는 나이 사십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패그포드 마을은 충격에 휩싸인다. 세상을 떠난 배리로 인해 마을 위원회에 공석이 생기고 이 자리를 두고 마을에서는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큰 다툼이 일어난다. 마을 위원회의 자리를 두고 열리는 선거에서 누가 과연 승자가 될 것인가?




#판타지&SF


Wind Through the Keyhole: A Dark Tower Novel (Paperback) -
스티븐 킹 <대표작: 샤이닝, 미저리, 스탠드>


다크 타워 시리즈의 8번째 책. 다크 타워 시리즈는 서부를 무대로 총잡이 종족의 최후의 생존자 롤랜드가 다크 타워를 찾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모험을 펼치는 판타지 장편소설로서, 첫 출간 이후 30년 가까이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다. 핵 전쟁 이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프롤로그격인 1편을 넘어서 2편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 세계에서 놀라운 모험을 펼친다.




#로맨스


Fifty Shades Freed (Paperback) -
E.l. James <대표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성인판 트와일라잇이라 불리는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3번째 책. 순진한 여대생인 애나스타샤 스틸이 매력적인 젊은 기업가인 크리스천 그레이에게 처음으로 끌렸을 때, 둘의 삶을 돌이킬 수 없도록 바꾸어 놓은 감각적인 사랑의 불꽃을 일으켰다. 충격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크리스천의 성적 취향을 감내하면서 애나는 대신 크리스천에게 자신을 지켜주도록 깊은 약속을 요구한다. 그리고 크리스천은 이에 동의한다. 이제 애나와 크리스천은 사랑, 정열, 부, 섹스, 그리고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세계 등 모든 것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애나는 자신의 '50 가지 감정'을 사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둘이 함께 하는 것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도 안다. 애나는 자신의 정체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크리스천의 호화로운 삶을 함께 나누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크리스천은 고통스러운 과거와 씨름할 때, 자신의 충동을 자제하고 극복해야 한다. 둘이 힘을 합쳐 그들 앞에 놓인 모든 장애, 불운, 악의, 그리고 애나의 두려움을 현실에 의지하도록 만드는 운명 등을 무색하게 할 때 가능해질 것이다.




#논픽션


Quiet (Paperback) -
수잔 케인 Susan Cain


외향적 기질이 환영받기 시작한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다. 20세기 초,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새롭게 정착한 미국은 이제 막 도시화가 진행되었고, 사회적 경쟁이 가속화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보다는 수많은 타인들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대중 속에서 한 개인은 옆에 있는 남들보다 더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만 인정받을 수 있었다. 적극성은 성공의 지름길이었다. 미국은 점점 더 열정적이며 두려움을 모르는 에너지 넘치는 인간형들의 집합소가 되어간다. 그리고 이 성향은 점점 지구촌 전체로 전파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할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내향적이지만 인류역사에 길이 남을 여러 가지 중대한 예술품이나 발명품 등을 만들어낸 사람들이다.

이 책은 2012년 ‘세계 지식인의 축제’ TED 콘퍼런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하며 전 세계 네티즌의 찬사를 받은 강의를 정리했다. 책은 세상은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지만 정작 세상을 바꾸는 건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간디, 아인슈타인, 고흐, 그리고 애플의 공동창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같은 조용하고 이지적인 사람들의 어떤 특성들이 남다른 성과를 내도록 하고 위대한 통찰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지 설명한다.




#그림책


Olivia and the Fairy Princesses (Paperback) -
이안 팔코너 <대표작: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올리비아는 공주가 싫어!>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특별한 삶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올리비아의 이야기이다. 모든 여자아이들이 공주가 되고 싶어 하는 게 바로 문제라며 피파의 생일날 온통 분홍색으로 꾸미고 온 친구들을 보고, 왜 공주는 항상 똑같이 분홍색으로 꾸미냐며 인디언 공주, 아프리카 공주 등 다른 공주는 안 되는지 의아해한다. 

만약 모든 아이들이 공주가 된다면 공주는 더 이상 특별한 게 아니라는 올리비아! 어떻게 해야 특별한 여자아이가 될지 고민하던 올리비아는 공주가 아닌 ‘여왕’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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