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리스트

영어공부를 위한 원서책 추천 리스트 #2 초등학생 (고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영어 공부를 위한 원서 소설책들로 아래와 같이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흥미로운 책들이며 쉬운 영어로 쓰여있어 영어를 기초부터 다질 수 있습니다.




영어 원서책 추천 - 초등학생 (고학년)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Chasing Vermeer (by Blue Balliett)

추리소설의 형식으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밀에 싸인 천재 화가 베르메르와 그의 작품은 당시 풍속화가들이 추구했던 사실주의와는 뚜렷이 구별되는 독특한 화풍과 신비로움이 담겨 있다. 책 속에서는 그의 작품 〈편지 쓰는 여인〉 도난 사건으로 10대 소년 소녀의 콤비 플레이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미술 교양서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그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청소년들에게 명화에 대한 지식과 지금까지 가지지 못했던 안목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05년 '에드거 상' 청소년 부문 수상작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Spiderwick Chronicles (by Holly Black and Tony DiTerlizzi)

Grace가의 아이들인 13살 Mallory와 9살 짜리 쌍둥이 Jared, Simon이 오직 그들을 빠르게 찾아내어 빨아들이는 어둠과 매혹적인 요정들의 세계가 있는 황폐한 Spiderwick Estate로 들어가서 벌이는 모험담을 들려주는 시리즈이다. 말로리가의 아이들과 악마와 고블린, 난쟁이와 트롤, 그리고 환상 속에 존재하는 다른 생명체 집단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는 이상한 고서의 여정을 따라가면 기다리고 있는 놀라운 모험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The Sisters Grimm (by Michael Buckley)

그림 형제, 잭과 콩나무, 한여름 밤의 꿈, 알라딘, 백설 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기 돼지 삼 형제, 미녀와 야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정글북, 아서왕, 오즈의 마법사…. 고전 동화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림 자매’ 시리즈는 작가 마이클 버클리가 7번째 권을 집필 중인 장편 시리즈물로 그림 형제 동화뿐 아니라 안데르센, 루이스 캐럴, 앤드류 랭, 루디야드 키플링 등 지금껏 읽어왔고, 읽지는 않았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동화의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원전의 이야기 속에 갇혀 있지 않고, 현실 세계 속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이야기 곳곳에 자리합니다. 학교 선생님 백설 공주, 보안관 아기 돼지 삼 형제, 읍장이 된 차밍 왕자 등 친숙한 동화의 주인공들은 때로는 건방지고 콧대 높은 인물로, 때로는 행동이 굼뜨고 멍청한 우리의 이웃이 되어 나타나지요. ‘동화 속 주인공은 선의 상징’이라는 공식을 뒤집고, 기존에 알고 있는 고전 속 주인공들의 성격과 직업을 비틀고 현실에 대비시켜, 마치 ‘동화’라는 무대 밖의 진짜 ‘리얼’한 모습을 보여 주는 듯합니다.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 (by Lemony Snicket)

화재로 부모님과 집을 한꺼번에 잃은 보들레어가 세 남매인 바이올렛, 클라우스, 써니. 부모로부터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지만 그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는 한 푼의 유산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집을 잃은 아이들은 후견인이 되어줄 겁나 먼 친척인 올라프 백작을 만나게 되지만 실제로 그는 아이들의 유산을 노리는 비열하고 사악한 인물! 올라프 백작은 유산을 포기하지 않고 다른 사람으로 계속해서 변장해 가며 세 남매를 위협하는데...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by Kate DiCamillo)

몸과 마음이 모두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이 여행을 통해 사랑만 받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교만한 삶에서 벗어나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알게 된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화와 우화, 그 중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 속에는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캐릭터들과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자신을 사랑하던 소녀와 헤어진 뒤, 다양한 인생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한 에드워드 툴레인의 내적 성장기로 어른들이 함께 읽기에도 깊이가 충분한 작품이다. 또한 물 흐르는 듯한 시적 언어는 에드워드 내면의 아픔과 슬픔, 그리움, 희망 등을 잔잔하게 담아냈다. 책 속에는 러시아 출신으로 모스크바 국립예술학교에서 공부한 화가 배그램 이바툴린의 그림이 담겨 있다. 원화 10점과 그 밖의 펜 드로우잉 삽화를 통해 고풍스럽고도 세련되고 세밀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활짝 펼쳐 보였다.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작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The Report Card (by Andrew Clements)

평범하게 보이려는 천재 소녀 노라의 이야기로, 성적을 매긴다는 것이 얼마나 자의적인 것인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성적이 중요하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노라는 천재이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답니다. 아무도 그녀가 비범한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면서 5학년을 보냅니다. 온라인으로 대학 수준의 천문학 강의를 듣고 텔레비전을 보고 독학으로 스페인어를 배울 정도지만 말이죠. 하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모른답니다. 노라는 항상 두드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사람들이 평범하게 대해주기를 원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라는 사람들이 항상 시험 점수와 등급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싫었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일부러 형편없는 점수의 성적표를 집에 가지고 왔어요. 하지만 그 형편 없는 성적표를 두고, 부모님과 학교에서는 뭐가 잘못된 건지 알아내려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그녀가 그리고 피하고 싶었던 사람들의 관심이 그녀에게 집중되었고 그녀의 비밀은 드러났답니다. 그렇게 되면서 일은 정말 복잡해져만 가는데요...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The Thief Lord (by Cornelia Funke)

운율이 흐르는 나라 이탈리아 베니스의 숨겨진 운하와 다쓰러져가는 지붕위 비밀 은신처에는 아이들과 도망자들이 모여있다. 부모를 잃고 잔혹한 아줌마, 아저씨로부터 도망친 Prosper와 Bo는 이 곳 베니스에 몸을 숨기기로 하고 '도둑의 왕'으로 불리우는 13살짜리 신비한 남자애를 만나게 되는데...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감춘 그와 함께 있으면서 벌어지는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사건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신비스럽게 펼쳐진다.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Rules (by Cynthia Lord)

열두 살 소녀 캐서린은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하길 바랍니다. 부모님과 마음껏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신 나게 뛰어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폐증이 있는 남동생을 둔 캐서린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캐서린은 정상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없는 동생을 위해 특별한 규칙들을 정해서 가르쳐 줍니다. 이 규칙들은 “복숭아는 희한하게 생긴 사과가 아니다.”에서부터 “사람들 앞에서는 바지를 벗으면 안 된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어느 날 캐서린은 동생이 다니는 병원에서 언어 장애가 있는 제이슨을 만납니다. 제이슨과 친구가 된 캐서린은 이후 제이슨을 두고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유머와 따스함으로 가득 찬, 신시아 로드의 첫 소설인 이 작품은 차이에서 오는 감정에 대한 솔직하면서도 섬세한 관찰을 제공하고 ‘규칙’을 넘어서는 관용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2007년 뉴베리 상 수상작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Septimus Heap (by Angie Sage)

일곱 번째 아들의 일곱 번째 아들이기 때문에 강력한 마법사가 될 운명을 지닌 한 소년과 왕가의 혈통을 물려받은 소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액션과 모험, 환상이 가득한 매혹적이고 유쾌한 판타지 시리즈. 특별 마법사를 포함한 수많은 마법사, 마녀, 사악한 음모, 베일에 가려진 왕족, 마법의 주문, 육식 나무와 사악한 야수들, 유령 등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과 경이로운 마법, 그리고 선한 힘과 악한 힘의 대결 과정 등이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게 펼쳐지는 판타지 대작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알라딘에서 구입 [링크]

The Invention of Hugo Cabret (by Brian Selznick)

위고가 잿더미 속에서 아버지가 고치다 만 자동인형을 찾아 수리하면서 그 속에 감추어진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추리 소설이다. 위고는 박물관 화재로 시계공인 아버지를 잃고, 기차역의 시계를 관리하며 살아가는 열두 살짜리 시계지기 소년. 위고의 끈질긴 추적으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SF영화의 선구자 조르주 멜리에스가 살아있음이 밝혀지고, 위고는 알코프리스바라는 이름의 마술사가 되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동인형을 발명하게 되는데...

2008년 칼데콧 상 수상작

inkystor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