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독서 커뮤니티 사이트인 굿리즈(Goodreads)에서 독자들이 선정한 2013년 초이스 어워즈 수상작들입니다. 한 해 가장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원서들을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소설
 | And the Mountains Echoed (Mass Market Paperback) - |
<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장편소설. 1952년의 아프가니스탄. 압둘라와 여동생 파리는 아버지, 새어머니와 함께 작은 마을 샤드바그에 살고 있다. 아버지 사부르는 끊임없이 일자리를 찾아야 했고, 그들 가족은 가난과 혹독한 겨울을 버텨내려고 고군분투한다. 어느 날 남매는 아버지와 사막을 건너 카불로 향하는 여행길에 오른다. 파리와 압둘라는 그곳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했고, 서서히 펼쳐지는 사건은 그들의 삶을 갈기갈기 찢어놓는다. 손을 잃지 않기 위해 손가락을 잘라내야 하는 것 같은 일들이.
 | The Storyteller (Paperback) - |
빵집에서 일하는 세이지는 자주 가게를 찾아온 한 노인과 친구가 된다. 어느날 그가 그녀에게 한가지 요청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을 죽여달라는 것. 세이지는 거절하지만 그는 자신의 어두운 비밀을 말해준다. 당신의 이웃이 악마라면?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른 사람이 그 후 모범적인 삶을 산다면 속죄받을 수 있는가? 제 3자인 당신은 그를 용서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세이지가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살인인가 정의인가?
#미스테리&스릴러
 | Inferno (Paperback) - |
댄 브라운이 4년 만에 신작 <인페르노(지옥)>로 돌아왔다. 이탈리아의 중심에서 주인공 로버트 랭던은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문학 대작, 단테의 <신곡>의 끔찍한 세계로 끌려들어간다. 아름답고도 두려운 무대인 피렌체에서 그는 잔인한 비밀 집단과 마주하며 고전 예술과 비밀의 통로, 미래 과학과 연결되는 수수께끼들을 붙잡고 싸운다. 작가는 인페르노을 통해 전작에서 다뤄온 신의 영역을 벗어나 인간의 영역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던진다. 인류의 진화된 미래를 꿈꾸는 한 인간의 의지가 향하고 있는 세계는 천국과 지옥 중 어느 쪽일까.
 | The Cuckoo's Calling (Paperback) - |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 쿠쿠스 콜링. 그간의 성공을 등에 업지 않고 순전히 작품만으로 독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조앤 K. 롤링의 새로운 시도다. 군인 출신의 사설탐정인 코모란 스트라이크가 톱모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탐정 스릴러로, 조앤 K. 롤링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생생한 캐릭터가 살아 있는 소설이다.
 | Joyland (Paperback) - |
현재 생존해 있는 작가 중 제1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010년 미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1위에 꼽힌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이다. 한 대학생이 여름 방학에 ‘조이랜드’라는 놀이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운명적이고 기적적인 사건들, 그리고 과거에 한 놀이 시설에서 벌어졌던 끔찍한 살인 사건의 진상이 풀려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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